[앵커멘트]
새누리당은 이번 북한의 로켓 발사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새누리당은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찬욱 기자.
(네, 여의도 새누리당사입니다.)
우선 박근혜 후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캠프 이상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는 6자회담 참가국과
유엔안보리 이사국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한을 강력히 제재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북한 변수에 대해서는
익숙하고 로켓 발사를 어느 정도 인지해왔던 만큼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곧 황우여 대표 주재로 긴급 안보 관련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회의에서 북한 로켓 발사 동향과
선거에 미칠 영향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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