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남)문재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막판 유세를 벌입니다.

(여)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민주당삽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지난 8일에 이어 문 후보 측의 이른바 '광화문 대첩'
2탄 격인데요.

진보진영이 결합한
국민연대를 바탕으로
야권 지지층 수만 명이 몰리는
초대형 유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박 후보에 대해
이명박 정권 공동책임론을 거론하는 한편

민생을 살리는 새로운 정치를
약속할 전망입니다.

여론조사 공표 직전 두 후보는
초박빙 접전을 벌였는데요.

문 후보는 이미 자신이 승기를 잡았고
남은 기간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며
지지층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과
새누리당의 오피스텔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한 공세는
오늘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는 당초 수도권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피로를 이유로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유세 이후엔 내일 열리는 마지막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