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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朴 “4년 중임제 개헌 추진”…文-安 단일화 회동

2012-11-06 00:00 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임기 내 개헌과 책임총리제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정치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야권의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에 첫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논의합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이종식 기자. (네. 국횝니다.)

박 후보가 그동안 한다 안 한다 얘기가 많았던
개헌에 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군요.



[리포트]

네.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밝힌
정치쇄신안에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생존권적 기본권 강화 등을 포함한
임기 내 개헌 추진이 포함됐습니다.

이 외에도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쇄신안이 쏟아졌습니다.

우선 정당 개혁을 위해

여야가 동시에 국민 참여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공천도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개혁을 위해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 특권 없애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총리에게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에게 산하 기관장 인사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책임총리제도 내세웠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6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단일화 논의를 위한
회동을 갖는데요,

공식적인 첫 회동인 만큼
정권교체를 위한 큰 틀의 가치와 철학을 합의하고
가장 효과적인 단일화 로드맵이 무엇일지 등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누리당은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이들 만남에 대해
‘권모술수와 국민 속임수의 선거전략’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문 후보는 오전 열린 새로운정치위원회 회의에서
국회의원 공천권까지 시도당으로 이양하는 등
중앙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정치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안 후보는 오전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등
전직
장ㆍ차관과 장성 교수 등
24명이 참여하는 국정자문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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