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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문재인, ‘일자리 뉴딜’ 발표…충청 공략

2012-12-13 00:00 정치

[앵커멘트]

이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늘 일자리 관련 비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류병수기자

(네, 민주통합당 당사입니다.)


Q1 ) 문재인 후보가 이른바 '일자리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내용 전해주시죠?

Q2) 문재인 후보가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등 첫 입장을 밝혔죠?




[리포트]

문재인 후보가 오전에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핵심은 '만나바'
이른 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문 후보는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과 노르웨이, 덴마크도
1930년 대공황시대에 '토목공사 뉴딜'이 아니라

'일자리 뉴딜'로 복지국가의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같은 '일자리 뉴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20조 원을 추가 확보하고
새누리당 협조가 없을 경우 추경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Q2) 문재인 후보가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등 첫 입장을 밝혔죠?

네 그렇습니다.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말을 아끼던
문 후보가 국정원의 여론조작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간이 무너진 것이라는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 후보는
"정확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하지만
국가기관이 여론을 조작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등의
선거 개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문 후보는 오늘 안철수 전 후보와 충청권 공동유세에 나섭니다.

문 후보는 오후 1시30분에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안철수 전 후보와 세 번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의 공동유세에 나섭니다.

문 후보는 이어 논산과 군산, 전주를 잇따라 방문해
표심을 호소한 이후 광주로 이동해 금남로에서 집중유세를 합니다.

문 후보는 집중유세를 통해
안보무능 정권으로 정권을 연장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채널에이 뉴스 류병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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