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K리그 팀 울산 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꺾고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울산은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알 힐랄과 8강 1차전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하피냐의 선제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울산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한 골차로 패하더라도 골을 넣으면
4강행 티켓을 거머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