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밤 사이 충북 청주에서
승용차가 난간에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또 경남 진주에서는 역주행으로 인한
연쇄 차량 사고가 나
2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류병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승용차가
지하터널 위에 뒤짚혀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5쯤 청주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지하터널 위 난간에 부딪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23살 홍 모 씨 등 2명이 사망하고
22살 안 모 씨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내동면 내동교차로 역주행 충돌
어젯밤 9시 반쯤 경남 진주시 내동면에서
마흔상 성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을 하며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또 1.5톤 화물차가 사고 현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연이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어두운 밤에
불길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 있는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채널 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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