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쳐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불도 잇달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류원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달립니다.
버스는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더니
신호등 기둥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어젯밤 자정쯤
42살 신모 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겁니다.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부서졌고,
버스도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기사와 승객 14명과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식점 주방 화재…500만 원 피해
오늘 새벽 3시 반쯤엔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방 내부와 냉장고 등이 타
5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를 하던 주방에
식용유 유증기가 차있다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고물상에서 불…9000만 원 피해
앞서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물차와 고철 등이 타
9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고철 야적장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류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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