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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해킹 악재’ 한나라당 비상

2011-12-03 00:00 정치,정치

한나라당은 오늘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악재라는 분위기입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당과 관계없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확실하게 조사하고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도 이번 사건을 접하고
화나고 답답하다는 심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의 한 초선의원은
"그동안 디도스 공격은 북한이 했었다"며,
"공공기관을 공격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오전 10시반부터
공모 씨 등 네 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였습니다.

공 씨는 재보선 하루 전날 밤
IT 업체를 운영하는 고향후배 강모 씨에게 디도스 공격을 지시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2시간여 동안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두 차례에 걸쳐
박원순 서울시장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당했던 사건도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최구식 의원을 불러 조사할 만한
단서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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