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추가 인선이 발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특별한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선 기자.
(네, 여의도 새누리당사입니다.)
오늘 인수위 추가 인선이 발표될 것 같은가요?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외부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인수위 추가인선과 운영 방향에 대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인수위 추가 인선이 발표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오늘 오전 이곳 기자실을 찾아
"인수위 추가 인선이 있을지 없을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일호 비서실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1월 2일에는 인수위를 출범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발표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창중 수석대변인과
일부 청년특위 위원 인사에 대한 논란이 계속 제기되는 만큼
박 당선인이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인사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에 대해 박선규 대변인은
"현 상태에서는 청와대 검증팀과 협조를 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활동하고 주목할만한 분의 인사 파일을
대체로 갖고 있고 시작단계부터 필요할 때 협조된다"고 전했습니다.
박 당선인 측은 인수위가 출범하는 대로
당선인 비서실에 인사검증팀을 꾸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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