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동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신용정보 불법조회가 5천 건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건네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공사 임직원이 개인신용정보를 조회한 건수는
25만 6638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채무관계자로 등재되지 않은 개인에 대한
불법 조회 내역이 4천 8백 52건에 달했고
본인의 신용카드 발급 내역이나 대출잔액 확인 등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한 공사 직원이
전체 60%에 가까운 2백 56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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