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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민주당 “문자 배포, 통신회사 문제…불법 아니다”

2012-12-1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새누리당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명의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가 배포된 것과 관련해
선관위에 고발조치를 한데 대한 민주당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여) 민주당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남) 천상철 기자.
(민주당삽니다.)

[질문] 선관위 고발조치에 대한
민주당 공식 입장 나왔습니까.


[리포트]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고발 조치와 관련해
조금 전 박광온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문자 메시지는 상관 없고,
음성 메시지도 어제 밤 보낸게 오늘 아침에야
도착한 것"이라며 "통신회사이 문제일뿐,
불법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새누리당의 고발조치는
투표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꼼수"라며
"새누리당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캠프 상황실 분위기는 굉장히 밝습니다.

11시 투표율이 26.4%로
지난 16대와 17대 투표율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런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고,
문재인 후보이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문재인 캠프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투표 마감까지 6시간 가까이 남았기 때문에
최대한 젊은 층들의 투표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문재인 후보도 부산에서 투표 후
급히 서울로 올라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삼성동 코엑스 몰에서 투표 독려 운동을 펼쳤습니다.

문 후보는 투표 독려 행사가 끝나면
구기동 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투표 상황을 지켜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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