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 39곳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어린이집이
서류조작 등을 통해
보조금을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민간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사 2명을 허위등록해
급여를 지급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1천300만 원을 타냈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집은
개인차량 기름값을
어린이집 차량을 운행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1천2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정부는 불법행위가 드러난
어린이집 원장 등을 형사고발조치하고
다음달 말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