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그간 야권의 수많은 지탄을 받아온 남성연대가
최근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언뜻 생각해서는 남성들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남성연대가
여성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인지, 놀라운데요.
오늘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와 함께 대선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진보논객이신
최영일 시사평론가 함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민주통합당의 적은 남성연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최영일 시사평론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 성재기 “남성 목소리 낼 곳은 남성연대 뿐”
S> 논란의 중심 성재기, 남성연대 결성한 까닭은?
S> 아청법, 과연 악법인가?
S> 아청법이 뭐길래… 네티즌 반발하나?
1.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하면… 최근 화제가 됐었던 아청법이 떠오른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국회에서 엄청난 설전을 벌이시며 수많은 어록에… 화제를 만들어 내셨는데요.
“바바리맨 잡자고, 남자들을 바바리를 못 입게 해서는 안 된다.”
대표님의 발언을 놓고 누리꾼들의 찬반논란이 뜨거웠지만, 남성들은 많이 지지를 할 거 같은데요?


S> ‘남성’이 바라보는 남성연대, 평가는?
S> ‘아청법’이 뭐길래… 남성들 입장은?

2. 최영일 평론가께서도 남자신데, 성재기 대표와 남성연대의 활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아청법에 대한 입장은?)

S> 남성연대, ‘여성 후보’ 박근혜 지지 이유는?

S> 남성연대, ‘여성대통령론’… 거부감 없나?
S> 남성연대, 돌연 박근혜 지지… 왜?
3.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성 대표께서는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셨거든요? 남성연대가 여성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근혜 후보와 여성부에 대한 시각이 같아서?)

S> 박근혜지지… 단순히 ‘여성부’ 축소 때문?
S> 박근혜 지지이유 “여성부 대한 시각 같아”
4. 그런데요. 그저 여성부에 대한 입장만을 가지고 대선후보를 선택하기엔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대선후보를 평가할 때 더 중요한 부분도 많지 않을까요?

S> 모든 문제의 중심 ‘여성부’?
S> 여성부, 끊임없이 도마위 … 대체 왜?


5. 그동안 성 대표께선 여성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많이 하셨는데요. 여성부가 문제가 있다는 성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최영일 평론가는 어떤 입장이신지요?

S> 남성연대, 야권과는 ‘물과 기름’?
S> 남성연대는 야권의 적?
6. 민주통합당에선 남성연대를 향해 공식적인 논평을 했습니다.
‘히틀러의 광기를 보는 듯해 섬뜩하다. 아무리 민주주의 사회라고 하지만 인내에도 한도가 있는 법’ 이라며 강하게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은 남성연대를 왜 이토록 싫어하는가?)

S> ‘남성연대’ 지지… 박근혜에겐 오히려 독?

7. 그러고 일각에선 남성연대의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이 정작 박 후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비판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십니까?


S> 여성, 무조건 사회적 약자인가?
S> 한국사회, 유독 ‘여성’에게만 너그러워?

8. 대표님의 발언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이런 얘기도 합니다.
'여성은 무조건 사회적 약자'라는 편견을 깨는 일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아직도 우리사회에 ‘여성은 무조건 사회적 약자’ 라는 인식이 많다고 보십니까?

S> 여성 배려, 양성평등의 지름길이라고?
S> 새누리 정옥임 “여성에 의자 하나 못 내주나?”
8-1 지난번 이런 일이 있었죠? 정옥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여성에 대한 작은 배려조차 전혀 없는 남성들 문화'를 지적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지각한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남성들의 배려를 바라는 건 남녀평등이 아니라는 네티즌들의 질책이 이어졌는데요. 최영일 평론가께선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S> “끝이 아닌 시작” 안철수 모호한 입장… 속내는?
S> 애매모호한 안철수… 과연 진심은?

9. 두 분께서도 어제 안철수 후보의 기자회견 보셨을 텐데요.
도대체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는 건지… 그렇지 않는다는 건지 또 화법이 애매모호해서 전문가는 물론 네티즌들의 해석조차 분분한데요.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S> ‘보수대연합 vs 진보대통합’ 줄다리기… 승자는?
S> '구심력의 싸움' 보수대연합 vs 진보대통합?
10. 그렇다면 여기 계신 성 대표께서도 보수대연합에 일조하셨고,
야권의 진보대연합 역시 판세를 흔들 정도로 위력이 커 보이는데요.
어느 쪽의 연합이 더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S> ‘여자’ 이정희-박근혜, 차이점은?
S> 이정희-박근혜, 전혀 다른 ‘여성’?
11. 오늘밤 열리는 TV토론회 얘기 좀 해봐야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선 통진당 이정희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보고 있던데요. 사실 이정희 후보야 말로, 남녀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오지 않았습니까? 이 후보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같은 여성이지만, 박근혜 후보와 어떻게 다르다고 보시는지?)

S> 문재인의 황당한 공약, ‘DMZ 경기장 건설?’
S> 문재인 'DMZ 경기장 발언'… TV토론회 공격 1순위?

12. 한 트위터를 보니, 이런 글이 올라왔더군요.
민주당 문재인 캠프에는 허경영이 선거전략가로 영입이 된 듯 하다.
DMZ에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만든다고 하니.....나원참...
분명 오늘 열리는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이 문제 거론될 거 같은데, 두 분께선 어떻게 보시는지?

S> 허경영, 4차원 성재기 뛰어넘는 고차원?
S> 4차원의 종결자 허경영, 어땠길래?
13. 허경영 총재 얘기가 나왔으니 한번 웃자고~ 드리는 질문인데요. 성 대표님, 실제로 허경영 총재 만나신적 있으시죠? 성 대표님은 두고 놓고, 특이하시다~ 4차원이신거 같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거 아시죠?
(허경영씨를 만난 순간, 모든 사람은 평범하다… 이런 생각을 하셨다고 하던데요?)

S> 북풍, 18대 대선 최고 ‘변수’ 될까?
S> 특전사 출신 문재인… 북풍 불면 득 될까?
14. 자, 이번 대선에 많은 변수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북풍입니다. 일단 북풍이 불면 보수가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엔 박근혜 후보가 여자이기 때문에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습니다.여성인데다 군 경험이 없는 박 후보보다는 특전사 출신인 문 후보에게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란 해석도 있는데?


S> 며느리도 모르는 18대 대선, ‘최대’ 변수는?
S> 알쏭달쏭 18대 대선, 최대 변수는?
15. 마지막으로 두분께 공통 질문드리겠습니다.
대선까지 정확히 보름 남았는데요.
가장 큰 변수로 무엇을 꼽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최영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