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19대 국회를 이끌 첫 원내지도부를
뽑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횝니다)

투표가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은 투표에 앞서
원내대표에 도전한 3명의 후보자들이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 앞에서
합동 토론회를 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이한구, 이주영 3명의 후보자는
앞서 정견 발표를 통해
저마다 자신이 원내사령탑으로서
적임자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울산 김기현 후보를,
이한구, 이주영 후보는 각각

진영, 유일호 후보를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정했는데요


1시쯤 1차 투표가 진행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다 득표자 2명이 2차 결선투표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3명의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해
2차 투표까지 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렇게 되면 2시 40분쯤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통합당 저축은행진상조사위원회는
여의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정부 감독기관의 책임을 따졌습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일간 군사협정 체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전에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해방 이후 처음으로 한일간 군사협정이 논의되고 있다“며
“외교를 냉전체제로 다시 돌리려하는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비당권파와 진상조사위원회는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당권파가 공청회를 열고
조사 결과를 부정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킹메이커’ 역할을 주문한 것과 관련해
“인신공격이 아니라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
조언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