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에 대해 법원이
사형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중급인민법원은
오늘 오전 열린 구카이라이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와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난해 11월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9일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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