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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근혜 당선인 “대통합·대탕평이 첫 과제”

2012-12-2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현충원 참배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사로 넘어와서
대국민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상연 기자.
(네, 새누리당사입니다.)

조금 전 10시에 생중계해드렸는데,
박 당선인의 일성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과거 반세기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온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고 밝혔습니다.

출마선언 때부터 익히 강조해온 대통합, 대탕평을
당선된 후 첫 과제로 삼은 겁니다.

그러면서,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만들어
청년들이 즐겁게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고요.

특히, "혼자 잘사는게 아니라 함께 잘사는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사회에 스며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대국민 인사를 마친 뒤
바로 선거 유세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이춘상 보좌관과 고 김우동 홍보팀장이 안치된 곳을 찾았습니다.

오후에는 새누리당사에서 열릴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하고,
성 김 주한 미국 대사와 장신썬 주한 중국 대사를 잇따라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오늘 아침 국립현충원을 찾아
아버지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현충원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썼습니다.

한편, 박 당선인이 국가 원수급 경호를 받게 되면서
당사에는 폭발물 탐지견과 검색대가 등장하는 등
경호가 항층 강화됐습니다.

오늘 당사에서 당선인이 참석하는 행사가 있어
청와대 경호처 인력 5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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