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0일 화요일, 채널에이 뉴습니다.
19대 총선이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급한 여야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에서
막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고요?
[리포트]
투표를 하루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고
새누리당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국민을 섬기는 새누리당이 되겠다'며
이 약속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 발표 후 박 위원장은 바로
서울 동작구로 이동해 차량유세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동작에서 신촌, 노원, 의정부 등
전국 지역구의 절반에 달하는데다 오차 범위 내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수도권에서
어제부터 이어진 48시간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송파, 강남 지역 유세에 이어
추미애 후보와 김한길 후보가 출마한 광진지역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투표율 60%'에 총선의 승패가 달려 있다고 보고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도 오늘 오전
“투표가 정답이다.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투표로 바꿀 수 있다"는
투표를 당부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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