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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文의 대선 패배 원인과 이후 친노그룹의 행보는? (서갑원)

2012-12-2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1. 먼저 축하드린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며칠 전에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으셨죠.
저축은행 관련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혐의가 깨끗하게 벗겨져서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2. 꼭 10년 전일텐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새 정부를 꾸리느라 한창 바쁠 때였죠.
서 전 의원께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직후 의전팀장,
대통령 취임 후에는 의전비서관으로
노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죠?지금도 대선 승리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를 것 같은데
소회 한 말씀 해주시죠.

3.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구이자 대통령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원래 정치하실 분은 아닌 것 같았는데,
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도 되시고
민주통합당의 대통령후보로 선출돼
출마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했는데,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3-1. 박정희 대 노무현 이라는
과거 대결의 프레임에 빠진 것이
패인이다 라는 분석도 있는데,
동의하시는지요.

3-2. 이번 대선을 50대의 반란, 이렇게 규정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50대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데 집결했다는 뜻인데요,
그런데 이 50대는 10년 전에는 40대였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세대였습니다.
10년이 지나서 이들의 성향이랄까요,
달라진 표심을 보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단일화 과정 지켜보셨을 텐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2007년 대선 당시
정몽준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않았습니까?
선거 하루 전날 파기되긴 했지만,
이번 대선에서 야권 후보단일화 과정
어떻게 보셨는지요.

5. 지금은 당내 활동을 하고 계시지는 않지만,
민주당의 진로, 어디로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6. 일각에서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영입해서
새로운 구심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움직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

7. 하지만 안철수 전 후보가 ‘새정치’를 내세워서
새로운 판짜기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야권의 정계개편 가능성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8. ‘친노’라고 부르죠. 이런 표현에 대해
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선을 뒷받침했던
386참모 그룹의 진로는 어떻습니까?
하나의 세력으로 계속 존속이 가능할까요?

9.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했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나 안희정 충남지사 같은 경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알고 계신 근황 있으면 소개해주시죠.
안희정 지사야 현직 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광재 전 지사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외국을 자주 다닌다는 얘기까지는 들었는데...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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