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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2013년 정부예산 342조 5000억…1인 평균 세금 550만 원

2012-09-25 00:00 경제

[앵커멘트]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3% 증가한
342조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국민들은 한 해 25만 원의 세금을
더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부는 균형 재정을 지키며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5.3% 늘어난
342조 5천억 원.

보건과 복지,노동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1/3를
투입해 올해보다 4.8% 증가한
97조 원을
편성했습니다.

교육분야는 49조 천억 원으로
7.9%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일자리 예산에
11조원을 들여
청년층과 베이비부머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뒀습니다.

병사 월급은 15% 인상됩니다.

상병 기준으로 9만7천500원에서
11만2천100원으로 올립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생산과 고용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4년만에 늘렸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따라
국민 1인당 평균 550만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보다 25만원 정도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예산안을 짜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4%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세계경제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세금이 덜 걷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는 이같은 정부 예산안을
다음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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