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재야 원로 모임인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 야권 연합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회는 오늘부터 상임위별로 예산안 결산심사에 착수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병수 기자
(네. 국횝니다.)
재야 원로들이 안철수 교수에게
야권 연대 참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함세웅 신부가 주축이 된
민주 진보진영 원로들의 모임인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야권연대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백낙청 명예교수는 "안 교수가 이제 와서 물러서겠다고 하면
민주당 후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면서
"자기가 단일 후보가 되든, 민주당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든
일단 나와서 판을 키우고 돕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대학 총학생회 토론회'에 참석해
반값등록금과 관련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최근 통합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취약지점인 20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국회는 또 오늘부터 운영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부처별 예산안 결산심사에 착수합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결산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종합 평가" 라며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류병수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