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남지역 중소조선업체인
고려조선이 회삿돈을 빼돌려
기상청 간부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전남 목포와 진도에 있는
고려조선 사무실과
기상청 등 서너 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고려조선이 지난 2009년
기상청과 130억 원대의
해양기상관측선 납품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기상청 간부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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