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빅2, 각각 수도권-남부권 공략…서로 맹공

2012-11-2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공식선거 운동 사흘째인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각각 아침부터 일찌감치 곳곳을 다니며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첫 일정으로는 서울 여의도증권거래소의
직장 어린이집을 찾아
맞벌이 부부의 육아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이후 개봉동 중앙시장을 돌아보고
양천동 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오후부터는 김포와 인천을 돌며 수도권 유권자들과 만납니다.

문재인 후보는 전남과 경남을 넘나들며
남부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여수와 순천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광양항만공사에서 정책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오후에는 경남 사천과 진주, 김해 지역 유세에 나서는데요.

사흘 유세 기간 중 이틀을 부산 경남에 투입할 만큼
이 지역 공략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양측의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참여정부 실패의 핵심참모로 몰아세우자,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이명박 정부 실패의 공동책임자로 지목하고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박 후보 측은 문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논란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갔고

문 후보 측은 세금탈루를 위한 다운계약서가 아니며
세법에 따라 적법하게 세금을 납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양측은 검찰개혁을 둘러싼 검찰 내부 갈등과 관련해
검찰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지금의 검찰은 자체적인 개혁 능력을 상실했다며
한상대 검찰총장 등 수뇌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한 총장, 최재경 중앙수사부장의
일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상연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