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민주통합당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민찬 기자!
(네, 민주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전엔
새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식에 참석한 데 이어
조금 전에는 대학개혁 10대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교육을 통해
다시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대학 개혁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가 책임을 지고,
불합리한 대학서열체제를 혁파하면서도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반값 등록금은 물론,
지방대 육성과 총장 직선제 등을 담은
10개 개혁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백범기념관에서
새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을 열고
“새누리당이 국정원, 검찰 등을 총동원해
불법과 편법으로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면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구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하면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세력과 국민정당을 구성하겠다“며
“국민정당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정치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국정원의 정치공작 흔적을 찾지 못했다는
경찰 발표에 대해선 재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우상호 공보단장은
“하드디스크도 복원하지 않은 부실수사를
밤 11시에 발표한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배후가 누구인 지 스스로 밝히고
선거에 개입한 데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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