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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초음속의 벽 돌파’ 고도 39km 성층권서 스카이다이빙

2012-10-15 00:00 국제

[앵커멘트]
오스트리아의 스포츠 선수가
고도 39km가 넘는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선수는 순간 속도 천 KM를 넘어서며
최초로 초음속의 벽도 돌파했는데요.

인간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집니다.

강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도 39km 성층권.

우주복처럼 생긴 낙하복과 헬멧을 쓴 한 남성이
공중에 떠있는 캡슐의 다이빙대 앞에 섭니다.

오스트리아의 극한 스포츠 선수인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바움가르트너는 관제센터와 송신하며 자신있다는 손짓을 한 뒤
망설임 없이 뛰어내립니다.

빙글빙글 몸이 돌아가고 한 점의 빛이 돼 초음속으로 자유낙하.

불과 수초 만에 시속 천110km에 도달해
인간으로선 첫 번째로 초음속의 벽을 돌파합니다.

해발 1500m 상공...

마침내 낙하산이 펴지고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마침내 바움가르트너가 무사히 착륙하자
관제센터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 바움가르트너 / 극한스포츠 선수
" want to inspire the next generation. I would love in 40 years, sitting at the same spot as Joe Kittinger sitting here and there is a young guy sitting right next to me, asking for advice, because he wants to break my record."

고공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내려오는
자유낙하의 세계 1인자인 바움가르트너는
최고도 낙하산 점프과 기구 탑승 최고도 상승,
항공기에 타지 않은 상태에서의 음속 돌파 등
3개 부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채널A뉴스 강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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