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중부지방 곳곳 침수·범람…오전부터 잠수교 통제

2012-07-0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밤사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리면서 침수와 범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 잠수교도 오늘 오전부터
차량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재웅 기자!(예, 사회부입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가 얼마나 됩니까?


[리포트]
예, 오전 10시 6.6미터를 넘던
잠수교의 수위가 현재 조금씩 낮아지면서 6.49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수교는 수위가 6.2미터를 넘긴 오전 9시 25분부터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5.5미터가 넘으면 보행이 통제되고 6.2미터가
넘으면 차량통행이 제한됩니다.

밤새 침수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60mm가 넘는 비가 온 서울은 158건의 침수사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새벽 1시 30분쯤에는 화곡2동 건축공사장에서
도로가 유실되면서 차량 한대가 공사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청계천과 양재천 하부도로, 철산교 하부 지입로는
통행이 계속 제한되고 있습니다.

300mm가 넘는 비가 내린 수원에선 73가구가 침수됐고
안양 179가구, 군포 32가구 등도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수원과 화성에서 차량에 고립됐던 6명이 구조됐고
성남에선 식당 건물이 무너져 1명이 구조됐습니다.

충북 단양군 595번 지방도에선 토사가 유출됐고
오창읍 오창프라자 앞 4거리 신호등에 낙뢰가
떨어져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빗길 사고도 이어져서
오전 8시쯤 대전시 대별동 남부순환고속도로에선
승합차가 미끄러져 전복됐고,

대덕구 연축동 도로에선 승용차 충돌사고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부지방 빗줄기는 약해지고 있지만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남부지역의
비 피해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