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오륙도서 일가족 태운 승용차 바다로 돌진 外

2012-03-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어젯밤 부산 오륙도
선착장에서
일가족을 태운 차량이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선로를 걷던 70대가 치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바다에 빠진 채
부표를 잡고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이 뛰어들어
뭍으로 건져올립니다.

어젯밤 7시 40분쯤
부산 오륙도 선착장에 서있던
38살 남모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부인 이모씨는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함께 차 안에 있던 남씨는 숨졌고
생후 30개월 된 아들은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시동을 켠 순간
갑자기 차가 급발진했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 결함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어젯밤 9시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선로를 걷던 70살 김모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열차에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인천 방향 지하철 운행이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정확히 확인해봐야 할 것 같고요,
왜 선로에 내려갔는지는 전혀 모르죠."

경찰은 유족과 기관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오늘 새벽 1시반쯤
서부간선도로 오목교-고척교 구간에서
1톤 화물차를 몰던 34살 서모씨가
청소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채널A뉴스 박성원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