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태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부산저축은행이
경영난을 겪던 2003년 8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에게서
‘부산저축은행 건을
신중히 처리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문 전 수석이
금감원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이종혁 새누리당 의원을
문 전 수석과 법무법인 부산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부산 측은
“문 전 수석은 유 전 국장에게
청탁전화를 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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