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에
천둥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바이윈 국제공항을
이착륙하려던
항공기 30여편이 지연되고
12편이 비상착륙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다 우박까지 내려
항공기 운항 상황이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엔 기상이변으로
지금까지 20여채의 집이 무너지고
7천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