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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영업익 8조 1000억 원

2012-10-05 00:00 경제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3분기 8조 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3분기에
8조1천억 원의 영업 이익을 올리며
분기기준 '8조원 영업이익' 시대를 열었습니다.

매출도 52조원으로 5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의 6조7천200억원보다
20.54% 늘었고,
매출도 2분기에 세운 47조6천억원보다
9.24% 증가해 사상 최대입니다.

이 같은 실적은 휴대전화 부문의 매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애플과의 특허침해 소송 등 악재가 있었지만
갤럭시S3 등 신제품의 판매 실적이 좋아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겁니다.

휴대전화 부문은
1분기와 2분기에도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5월 29일 출시된 갤럭시S3는
출시 50여 일만에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100일만에 2천만대가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채널A 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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