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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화재로 지하철 1호선 한때 운행 중단

2012-02-15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어젯밤 국철 1호선이 인근 건물의 화재로
약 4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서울 원효대교에서는 2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진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선로 바로 옆 건물에서
연신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전선을 지지하는 철제 구조물과
건물 사이에서
필사적으로 진화작업을 펼칩니다.

어젯밤 10시 38분쯤
국철 1호선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 선로 옆
건물 1층 미장원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청량리역에서 성북역 구간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40여 분 간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 배동규 / 청량리역 부역장]
"상가가 전철 선로와 인접해있어서 안전 문제 때문에 잠시 열차를 중단시키고.."

코레일은 불이 붙은 자재가
선로에 옮겨 붙을 가능성이 있어
운행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원효대교 남단에서
21살 이모 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난간에
옷을 모두 벗고 투신했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밤
세 차례에 걸쳐 수색에 나섰지만,
이 씨를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부터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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