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름철 차량 내부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최대 26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소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세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핸들커버에서 평균 5천 300RLUs의 세균이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사소 화장실 변기의 일반세균 측정치
200RLUs에 비해 26배 많은 겁니다.
이밖에 발매트에서는 3천RLUs,
에어컨 송풍구에서는 70RLUs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핸들커버와 기어레버 등은 항균 티슈로 수시로 닦아주고,
발매트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자주 말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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