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원가 이하의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인해
지난해에만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들이 1조2천300억원의
이익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산업용 전기부문의 적자규모는
1조6천100억원으로 이 가운데 76%인 1조2천300억원이
대기업들의 이익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인 한전이 삼성전자, 현대차 등
큰 흑자를 내는 대기업을 지원하는 모순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민전체의 부담이
된다고 한전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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