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민주통합당 움직임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여)총선과 대선의 연이은 패배로
당내 권력투쟁도 조기화될 전망입니다.
이설 기자!
(민주통합당사입니다)
해단식엔 문재인 후보도 참석했죠?
[리포트]
네, 조금 전 열린 해단식엔 문재인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해단식은 어제 캠프 상황실을 차렸던
당사 1층에서 열렸는데요.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간 소회를 밝히고
캠프 인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차분한 분위깁니다.
당사 곳곳을 채웠던
선거 관련 포스터들도 대부분 치워진 상태고,
붐볐던 기자실도 오늘은 빈자리가 많습니다.
취재진으로 붐볐던
야권의 정계개편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당장 비주류 세력이 친노 책임론을 내세우면서
당내 권력투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대선 과정에서
야권 지각변동의 핵으로 떠오른 안철수 전 후보 중심으로
새판짜기가 진행될 거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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