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망의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런던 시내는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현지 교민들도 한껏 들떠 있는 모습입니다.
런던에서 유재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림픽 개막 하루 전.
런던의 한국문화원 주변에선
익숙한 ‘우리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한국대 멕시코의
축구 경기를 보러 온
교민 200백여 명이
흥겨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한국 유학생]
"런던에서 있는 동안 이렇게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서 기분 좋고요."
(다같이) 대한민국 화이팅!
일일 붉은악마로 나선
외국인들도 신이 나는 건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폴란드 유학생]
"그동안 영국이 경제적인 불황을 있었지만 올림픽 계기로 잘 극복했으면 좋겠고, 영국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
개막을 하루 앞둔
런던 시내는
온통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습니다.
시민들은 64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올림픽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인터뷰 : 크리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런던은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다. 한국 분들이 많이 오셔서
즐겼으면 감사하겠다”
[인터뷰 : 마타, 레베카]
"영국이 작은 나라지만 정말 놀라운 게 많다"
[스탠드업 : 유재영 기자 / 영국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런던의 중심지입니다.
그동안 조용하던 런던 시민들과 각국 관광객들이
축제의 서막을 즐기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런던시간
27일 오후 9시에 열립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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