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사올라로 인해
필리핀과 타이완에서 모두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올라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29명이 숨졌고
2천700여 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태풍 사올라가 상륙했던 타이완에서는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태풍이 오늘
중국 남동부 푸젠성 일대를 강타할 것으로 보고
태풍 경보를 발령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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