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이 오늘 오전
호남지역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네, 국횝니다.)
질문1)
민주당의 공천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질문2)
새누리당도 오늘 오후에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면서요
[리포트]
네, 민주당은 오늘 오전 호남지역 공천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는데요
모두 6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습니다.
광주 서 갑의 조영택, 광주 서 을 김영진, 광주 북 을 김재균, 전남 나주,화순 최인기, 전북 군산 강봉균, 전북 전주 완산 갑 신건 의원입니다.
박상천, 장세환 의원 등 호남지역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과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의원들, 무공천이 결정된 광주 동구를 포함하면 호남에서만 모두 13곳이 물갈이 대상이 된 셈입니다.
전남 목포의 박지원, 전남 여수시을의 주승용 의원은 단수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호남지역 선거구 30곳 중에서 23곳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되면서 경선 결과에 따라 현역의원들이 추가로 탈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늘 공천에서 탈락한 강봉균 의원 등 호남권 중진들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앵커멘트]
정기자, 새누리당도 오늘 오후에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3시에 당사에서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현역의원 25% 컷오프 규칙이 적용되는 만큼 30여 명의 현역의원들이
탈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자 명단에서는 수도권에서 남경필, 정두언, 황우여 의원 등이 부산에서는 박민식 의원과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모두 13곳의 전략지역을 추가로 발표했는데요
진수희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성동 갑, 전여옥 의원의 영등포 갑, 신지호 의원의 도봉 갑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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