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조금 전 정책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청와대가 임명하는 자리를 10분의 1로 줄이는 등의
정치혁신안을 내놨고,
다른 대선후보들을 향해 실무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듣고,
청와대는 낮아지고, 국회는 특권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공기업 감사 등 청와대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임명직을 10분의 1로 줄이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의 사면권은 국회의 동의를 거쳐
행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모두 이룰 적임자는
자기 자신이라며 변화와 개혁에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다른 대선 주자들을 향해
3자회동이 아니라 실무회동이라도 갖고
선거전에 정책합의를 이루자고 제안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조금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이어 해외 동포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매머드급 재외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당 내에서 불거진 총사퇴론과 관련해
최경환 비서실장이 오후 3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불산가스 누출로 고통받는
구미 사고 지역을 방문하고, 피해환 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조금 뒤엔 서울 광진구청에서 2030 세대들과 만나
정책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문 후보 캠프는 멘토단에
신경림 시인과 소설가 공지영 씨 등이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