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스튜디오에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와
정치부 이일주 차장 자리했습니다.

(여) 어서오세요.


출연)
박상병 정치평론가
이일주 채널A 정치부 차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오늘 두 후보 모두 서울에서 대규모 유세를 하죠. 소위 광화문 대첩으로 불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는 이벤트인데...
서울은 최대 격전지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겠죠?
인구가 가장 많으니 여기를 잡으면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겠죠?

- 현재 서울의 경우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소속보다 2배 가까이 많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서울 민심은 민주당을 선택했다는 추론이 가능한데... 이런 표심 대선까지 갈까요?

- 서울 민심을 잡기 위해 각 당이 골머리를 앓을 것 같습니다.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Q. (이일주 기자), 어제 있던 문-안 첫 번 째 부산 유세, 어땠나요? 지지자들이 많이 모였다는데, 새누리당에서는 이재오, 정몽준 의원이 맞불을 놨고요.. 먼저 이들 이야기부터 들어볼까요?

먼저 서면 합동유세부터 이야기해보죠. 어제 분위기는 어땠나요?

Q. 가는 곳마다 안철수 후보를 거론했습니다. 물론 당연한 일이지만, 누가 후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안의 영향력 크다는 얘긴가요?

Q. 이재오, 정몽준 의원을 부산지역에 급파한 것 자체가 그만큼 어제 부산 유세에 대해
Q. 이재오 의원은 대표적인 MB계 인사로 당내에서 박근혜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이고, 정몽준 의원도 비박 인물로 꼽히고 있는데, 문-안 연대에 위기감을 느낀 걸까요?

Q. 문재인 후보측도 안철수를 지지했던 강금실 변호사, 경선에서 경쟁했던 손학규 상임고문-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등도 본격적인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는데, 보수-진보층 집결이 서로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네요?

Q. 문재인 후보, 유세에서 고 강조했는데, 맞나요?

Q. 하지만 안철수 전 후보가 조금 모호한 입장입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선언했죠. 그런데 어제도 문 후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는데... 물론 안캠프에서는 선거법을 이유로 들었지만 뭔가 개운치 않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Q. 그래서 새누리당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홀로 설 수 없는 허약한 후보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데요?

Q. 새누리당은 를 ‘정권을 잡기 위해 모인 구태정치’로 규정하면서 이념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집권을 하면 권력다툼 하느라 시간 다 보낼 거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 이념이나 노선이 어떻게 다른가요?


Q.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선언 이후로 박-문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먼저 자료부터 보시죠.

지지 선언이 영향을 미쳤나 보군요?

- 그런데 문 후보의 지지율, 기대했던 것만큼 크게 오르진 않은 모습인데요?

Q. 이번 주말에 실시되는 여론조사가 진짜일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죠?

Q. (이일주 기자) 과거 선거운동 기간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었잖아요. 2007년 대선 때부터 선거법이 조금 바뀐 것 같은데, 설명 좀 해주시죠.

Q. 그럼 이번 주말 여론 조사 결과가 투표일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Q. 오늘 은 대선 결과에 대한 다섯 가지 시나리오를 실었습니다. 박 후보가 200만표로 이길 것이라는 구체적인 예측도 있었고, 안철수가 20대를 흔들면 반전이 있을 거란 얘기도 있고...어떻게 예측하십니까?

Q.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문 후보에게 승산이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투표율이 판세를 바꿀 만큼 영향을 줄까요?

Q. 새누리당내 친박 인사와 민주당내 친노 인사들 사이에서 각각 ‘집권을 하면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의종군하겠다 건데, 이런 말이 나온 배경은 뭡니까?

Q. 하지만 과연 현실화가 되겠느냐에 대해선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 실제로 많은 경우 빌 공자 공약이 되는 경우가 허다햇는데.이번에는 어떨까?


Q. 문 후보 캠프에서는 국민연대와 안철수 세력, 합리적 보수까지 포괄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는데, 구성,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단일화 과정에서 이른바 이 거론되기도 했는데... 이런 시나리오 실현 가능성은?
-
안철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자리도 맡지 않겠다” 수차례 밝혔지 않습니까?

Q. 민주당의 히든카드로 안 후보의 을 꼽는 사람이 많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 월요일에 있는 2차 TV토론 직후 안 전 후보의 찬조 연설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순조롭게 진행 될까요?

Q. 그런가 하면 새누리당은 어제 발의했다.
TV토론 참가 자격을 여론조사 지지율 15%이상 후보자로 제한하자는 건데, 이정희 의원과 관련해 신경이 쓰였나?
- 일각에서는 이정희 후보 때문에 박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Q. 선거법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법정 토론 외에 두 후보가 양자 토론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

Q. 대선 11일 남았는데 아직 후보들, 공약집도 없다. 이거 직무 유기 아닌가요?

Q. 이제 남은 승부처 과연 어디일까요? 서울과 40대, 그리고 PK?
각 캠프 어떤 전략으로 맞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