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국민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기 위해서라도
향후 국정 5년을 좌우할 인수위 첫 작업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이 시간에는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작업을
집중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취재 기자 통해 현장 이야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김기현 정치부 차장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어제 발표된 2차 인선안에 대한 전반적 평가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2. 당선인 최측근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에 임명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선인의 보좌진 3인방도 곧 당선인 비서실로 발령날 예정이라고 하죠.
이 때문에 앞으로 차기정부 조각과 청와대 인선을
비서실에서 총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3. 이정현 최고위원을 빼고는 이번 인사에서도 측근은 보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현직 교수들이 대거 발탁됐습니다.
9개분과 중 5개분과 간사를 교수가 맡았고, 인수위원에도 7명의 교수가 포진됐습니다.
학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한 평가와 우려들은?
4. 이번 인선에서 ‘깜짝 인사’로 꼽히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인물이
유민봉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인 것 같은데요. 유민봉, 어떤 인물?
5. 박근혜 당선인은 인수위는 인수위일 뿐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역대 당선인들 역시 인수위원을 중용하지 않겠다는 약속
늘 해오지 않았던가요. 또한 인수위원들이 정권 요직을 차지해 온 것도 사실이죠?
<참고> 노태우 대통령부터(당시 인수위는 취임식 준비에 그침) 이명박 대통령까지 인수위원급 111명 중 76명(68.5%)이 청와대와 정부의 고위직에 기용.
6. 이번 2차 인선 발표는 윤창중 대변인 아닌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직접 했습니다. 또 명단 발표 이후 인선 배경에 대한 설명 없이
인수위원장과 윤 대변인 모두 퇴장해 논란이 있었죠?
7. 이번 인선에 대한 야권 반응은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8. 박 당선인의 인수위, 역대 인수위와 비교해 무엇이 다른가요?
9. 평균 60 여일에 달했던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인수위 활동 기간에 비해 이번 인수위 활동 기간은 열흘 이상 짧습니다.
역대 인수위에 비해 출발이 늦어진 배경은 무엇?
10. 5년의 성패가 달린 만큼 인수위 활동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돼 왔는데요. 하지만 인수위가 처음 설립됐던 YS정부 이래로
역대 인수위 평가가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인수위의 되풀이 되는 시행착오는?
11. 앞으로 50여 일 동안 인수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작업들은 어떤 게 있나요?
(남) 지금까지 김기현 정치부 차장이었습니다.
(여) 잠시 전하는 말씀 들으시고
저희는 60초 뒤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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