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후보 측에 유리한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는
이른바 '십자군 알바단'을
국가정보원이 지원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국가정보원이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꼼수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당시 '십자군 알바단'을
진두 지휘한 인물로 지목된 윤모 목사가
"나를 지원하는 분이 국정권과 연결돼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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