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
역사 인식과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적 갈등과 군사적 긴장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4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안보환경이
더욱 유동적이고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세계의 축이 이동하고
동북아의 질서가 새롭게 씌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군이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안보의 반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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