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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근혜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약속 반드시 실천”

2012-04-1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1일 목요일, 채널에이 뉴습니다.

어제 치러졌던 19대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금 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여의도 새누리당사입니다.)

박 위원장의 기자회견 내용과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에 국민이 정말 마지막 기회를 줬다면서
여기서 다시 구태로 돌아간다면 역사의 죄인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법사찰방지법 제정 등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운영되는 비상대책위를 해체하고 새지도부를 구성해
정상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 체제는 조만간 막을 내리고,
이르면 5월 말 쯤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릴 것으로
당직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반이 넘는 원내 1당이라는 쾌거를 이룬
새누리당은 담담한 표정이지만 상당히 고무된 모습입니다.

당 내에선 승리 요인으로 단연
'선거의 여왕' 박근혜 위원장의 힘을 꼽고 있습니다.

또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 진보진영 논리에 갇혀
'김용민 후보의 막말 논란'에도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총 112석 중 43석을 얻은 수도권에선
예상밖의 선전을 했다고 보고,
지역처럼 쏠림이 아니라 균형적인 지지를 보내준
특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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