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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통진당, 이석기-김재연 등 4명 출당절차 착수

2012-05-2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통합진보당이 사퇴를 거부한
순위경쟁 비례대표 4명에 대해
출당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네, 국회입니다.)

출당심사가 언제 진행되나요?


[리포트]
네, 1차 출당심사를 진행할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잠시 후인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대상은 사퇴를 끝까지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과 조윤숙, 황선 후보인데요,

서울시당 당기위원 대부분이 혁신 비대위와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있지만, 당권파도 포함돼 있어 심사과정에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당권파 측은 오늘 중 당원 비대위 차원의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서명운동을 비롯한 앞으로의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노항래, 오옥만 후보 등 경쟁 비례대표 후보 10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7월 2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2기 지도부를 출범시킨다는 계획 아래 다음 달 중 선거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다음 달 2일 열리는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외통위나 국방위 등 기밀 관련 상임위는 비교섭단체에서 다루지 못하도록 국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통진당 당선인들을 겨낭한 발언인데요

심 최고위원은 "안철수 교수도 종북 주사파에 대한 당당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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