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이 오늘
당직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부산에서 당 대표를 뽑는 지역순회 투표를 실시합니다.

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새누리당 새 사무총장에 누가 됐습니까?




[리포트]

새누리당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친박근혜계 서병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서 의원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강대를 졸업했습니다.
18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했습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 이어 사무총장까지
친박 인사가 독식하면서
당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친정체제가 완성됐다는 평가입니다.

당초 사무총장에는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했지만
친박 진영 내 권력암투 논란에 선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입니다.

신임 대변인에는 이명박 대통령 직계인 재선의 김영우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어제 울산에 이어 오늘 부산에서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지역 대의원 투표를 실시합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