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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여야, 박주선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논의

2012-07-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주선 무소속 의원의 체포 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논의를 시작합니다.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 중 만남을 갖고
박주선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새누리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기현 원내수석 부대표는 "넘어온 체포 동의안이
법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으니 민주당은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인데요.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국회법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당내 일각에선 박 의원이 항소한 만큼 1심 재판부가 보낸
체포동의안이 효력이 있느냐는 문제제기도 나옵니다.

최근 여야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불체포특권 포기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한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국방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렀습니다.

경선 결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국방위원장으로 내정됐으며
이로써 여야는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오전
세종시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는데요.

이해찬 대표는 검찰의 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야권 인사들의 이름을 흘리며 공작정치를
시작한 것같다"고 비난했고,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자금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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