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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민주통합당 10일중 공천기준 결정키로

2012-02-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민주통합당이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천 기준을 의결할 예정인데요.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장석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통합당 공천 기준의 핵심 기준이 뭐가 될지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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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민주통합당은 잠시후 오후 2시 영등포 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천 기준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회의를 열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지금까지 나온 얘기를 종합해보면, 정체성이 핵심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당이 내세우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한미 FTA의 폐기와 같은 부분에 얼마나 동조하느냐 등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당선 가능성 항목의 배점을 기존의 40%보다 낮추고 정체성 심사 부분의 배점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공천심사 때 '금고형 이상 선고자 배제 원칙'을 일괄적으로 적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대법원 확정 판결 전이면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덕성보다 정체성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당은 여성 후보 의무공천 비율은 최근 당규를 개정한데로 전 지역구의 15% 이상으로 맞춘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황장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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