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뉴스특집 2부 시작합니다.
인수위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 하지만 이번 인사에 대해서도
여전히 깜깜이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남) 인수위 인선과 관련된
이모저모,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과
함깨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출연> 박선규 朴당선인 대변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인수위 1차 인선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2차 인선 발표에서도 별도의 ‘인선 배경’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불만의 목소리가 쇄도했는데요. 이유가 뭔가요?

2. 어제 인사발표가 있다는 소식은 발표를 3시간여 앞두고서야 공지됐습니다.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과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점심 무렵까지도 발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방식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3. 검증 부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당선인 특유의
‘깜깜이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명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을텐데요?

4. 이번 인선 절반 이상이 현직 교숩니다. 전문성이 중시된다고 하지만 이른바 ‘폴리페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5. 이번 인선이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한
“전문성을 중시하겠다”는 뜻이 잘 담겨있습니다만
반대로 ‘이론에는 강하겠지만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을까’ 의구심도 듭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6.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했던 경제민주화를 추진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입장이신가요?

7. 이번 인선에서 친박 핵심들이 제외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배제가 되는 걸까요?

8.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마치면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봤을때 그러기가 쉽겠냐는 의문도 많습니다만?

9. 인수위 구성이 대강 마무리 된 만큼
박근혜 당선인은 본격적으로 정권인수 작업에 들어갑니다.
어떤 점들을 주의하면서 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10. 지지해준 51%와 반대한 48% 국민을 함께 챙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이신가요?

11. 마지막으로 두 달여간의 인수위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여) 지금까지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남) 잠시 전하는 말씀 들으시고
저희는 60초 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