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서른 살 김모씨를 검거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6일 저녁 6시10분쯤
철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밤 10시까지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어제는 "100억을 용산역에
가져오지 않으면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9차례에 걸쳐
열차와 항공기 폭파 협박를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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