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집중호우로
북한의 식량난이 한층 악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사자가 속출했던 1990년대 중반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세계식량계획 북한주재 대표 클리우디아 폰 뢸이 밝혔습니다.
폰 뢸 대표는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그러나 옥수수, 쌀 등 탄수화물 위주로 된 단조로운 식단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악영향을 끼친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홍수로 주민 5백 6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2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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