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반성장위원회가
56개 대기업을 상대로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평가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LG유플러스, 홈플러스 등 7개 기업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김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위는 오늘 오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56개 기업의 동반성장 평가점수를 발표했습니다.
LG유플러스와 홈플러스,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효성, STX조선해양 등
7개 대기업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6개 회사는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기업들은 양호 또는 보통 등급을 받았습니다.
동반위는
대기업들이 동반성장 협약을 잘 이행했는지와
5천여 개 협력업체가 동반성장을 얼마나 체감하는지를 조사해
점수를 매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유장희 위원장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통해 기업이 약속한 동반성장 내용이 얼마나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파악해 사회와 국민에게 알리려는 것입니다.
반면 대기업들은
업종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체감도 지수를
점수화한 평가방법은 불합리하고
동반성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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